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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인수기업 후보 매각금액
    카테고리 없음 2019. 9. 3. 18:13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강성부 펀드) 등이 도전장을 던졌답니다. 2019년 9월 3일 채권단과 금호산업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6곳이 참여했답니다.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SK·롯데·한화·GS·신세계·CJ그룹 등 대기업들은 불참했답니다. 하지만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낸 재무적 투자자(FI)와 짝을 이뤄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제주항공을 거느리고 있는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대형 항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랍니다. FI인 미래에셋대우와 손잡고 입찰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 위주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면세점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가치를 개선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해 현대산업개발에 공동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KCGI는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2대주주입니다. KCGI는 최종 입찰까지 완주하기보다 아시아나항공 실사에 참여하려는 목적이 강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이랍니다. 매각 측은 약 1주일 안에 쇼트리스트(적격 인수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달께 본입찰을 해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랍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공식적으로 막이 올랐답니다. 3일 마감된 매각 예비입찰에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그룹, KCGI(강성부 펀드) 컨소시엄 등 6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당초 우려와 달리 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은 실사와 본입찰 등을 거쳐 연말께 최종 결정될 전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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