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리 죽음 악플 댓글 분노

설리가 세상을 떠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다만 악성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수차례 밝힌 바 있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이 나옵니다.

그가 2014년 활동을 중단한 이유도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온라인에서는 과거 동료 연예인과의 교제 사실 등을 언급하며 성적으로 희롱하는 댓글을 지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리는 지난 7월19일 방송된 <악플의 밤>에서 직접 ‘임신 루머’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몸이 너무 안좋아 건강검진을 받았던 상황이다. 그렇지만 원인은 나오지 않았고 의사의 권유에 산부인과 검사를 받았다”며 “그때 산부인과에 들어가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인터넷에 임신 루머가 돌았다”고 설명했답니다.

현재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설리가 MC를 맡고 있는 <악플의 밤> 측은 “오늘은 <악플의 밤> 녹화가 있는 날이었다”며 “현재 설리 관련 보도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답니다.